아티클

​안영규 엑스퍼트 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2024-11-07 16:15:09

과거와는 달리 많은 기업들이 구성원을 위한 온보딩을 활성화하고 있다. 타사의 일하는 절차와 룰, 리더십 스타일, 조직의 구조, 직급/직위별로 다른 재량권의 영역 속에서 오랜 시간 근무했던 경력직 구성원의 채용이 늘어나며, 이들에게 조직이 공유하는 가정과 그에 기반해 일하는 방식을 정확히 안내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했다. 특히 입사 첫날의 경험과 초기 적응기간 동안의 경험은 큰 중요성을 갖는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이러한 접근들이 앞서 소개한 사례들, 즉 신규 입사자들에게 한해서만 이뤄진다는 점이다.
2024년 11월호 vol.834
당신의 일상이 만들어 가는 조직문화 :  조직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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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인키움 인재개발연구소장 / 이사 / 인재개발학 박사

2024-11-07 16:11:08

조직에서 팀으로 일하는 것은 복잡하고 도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다. 팀은 창의성과 혁신을 촉진하고 다양성을 지닌 여러 팀원들이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팀으로 일하는 방식은 팀원들이 가진 각자의 강점과 다양한 관점을 융합함으로써 의사결정 과정을 신속하게 하고, 복잡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조직의 목표 달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2024년 11월호 vol.834
우리 팀엔 그라운드 룰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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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수 HR Insight 기자

2024-10-28 13:06:31

2020년 2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 서비스를 론칭한 페이히어는 음식점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에 맞춤화된 종합 매장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장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6만여 개 이상의 업계 최대 가맹점을 확보하고 '2024 서울형 강소기업'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 '프리아이콘' 등에 선정됐다. 지난 8월에는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 규모 5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괄목한 성장세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러한 페이히어의 성장세는 '고객 중심'과 '왜Why'에 주목한 페이히어다운 사고에서 비결을 찾을 수 있다. 단순히 고객의 소리를 듣고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목소리가 들리는 이유, 즉 'Why'에 주목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페이히어다운 사고는 '자율과 책임'이라는 조직문화로 발현했다. 이와 관련해 페이히어 피플앤컬처People&Culture팀 윤성식 리드, 이예지 파트 리드&
2024년 11월호 vol.834
페이히어_고객의 문제 해결을 통해 성장하는  자율과 책임의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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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선 HR Insight 기자

2024-10-25 10:54:38

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통한 기업용 맞춤형 광고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2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몰로코는 서울을 비롯해 실리콘 밸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등 다양한 지역에 글로벌 지사를 두고 있다. 글로벌 기업인 몰로코에는 다양한 국적의 동료, 고객과의 업무 효율을 돕기 위한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자리잡았는데, 업무 공간부터 회의 공간, 휴게 공간까지 곳곳에 구성원의 선택지를 넓힌 몰로코의 오피스에서도 이를 찾아볼 수 있다.
2024년 11월호 vol.834
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몰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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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규 엑스퍼트 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2024-10-14 13:46:23

필자가 참여한 대부분의 조직문화 프로젝트는 크게 '판단'과 '변화' 또는 '정립'으로 정의할 수 있다. 사실상 판단에 해당하는 '조직문화 진단'도 결국은 프로젝트 말미에 전력이나 과제들을 제시해야 했기에, 변화와 정립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현재의 조직문화에 새로운 무언가를 구현하거나, 아예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일에 참여해왔지, 현재 조직문화의 유지와 승계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단 한 번, 필자가 몸담았던 컨설팅펌에서 국내 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조직문화 유지 및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 적이 있다.
2024년 10월호 vol.833
당신의 일상이 만들어 가는 조직문화 : 조직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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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수 HR Insight 기자

2024-10-14 13:44:03

2019년 4월, 코딩 강의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으로 출범한 '팀스파르타'는 2024년 상반기 매출 297억 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최근에는 한발 더 나아가 K-디지털트레이닝 '내일배움캠프', 개발자들의 커리어 향상을 위한 '항해99'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진정한 IT연합체로 도약하고 있다.  팀스파르타는 ▲빠르게 : 목적 달성을 위해 간결한 형태로 일을 설계하는 것 ▲와우하게 : 고객이 예측하지 못한 순간에 감동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일하는 것 ▲진정성 있게 : 진심으로 고객의 목표를 함께 이뤄가는 것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조직을 혁신하고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신지원 팀스파르타 이사, 한세인 팀스파르타 피플매니저, 주은비 팀스파르타 피플매니저를 만나 '누구나 큰일을 낼 수 있도록 하는' 팀스파르타의 조직문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24년 10월호 vol.833
팀스파르타_경험과 공감으로 만들어가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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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선 HR Insight 기자

2024-09-25 09:13:21

CBRE 코리아는 1999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후,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춰 최적의 부동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CBRE 코리아는 지난 2019년, 사옥을 이전하며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반영해 새로운 오피스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공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이들의 다양한 니즈를 오피스에 최대한 녹여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전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구성원 88%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2024년 10월호 vol.833
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CBRE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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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호 GGL리더십그룹 대표 / 《DE&I 성공 전략》 저자

2024-09-24 17:53:00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은 누구일까?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미국 전국의 성인남녀 1,0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널드 트럼프의 비호감도는 55%로 집계됐다. 취임 직전 버락 오바마의 비호감도가 18%였던 점을 고려할 때 3배 이상 높은 수치이자, 조지 부시의 36%, 빌 클린턴의 26%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또 다른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70%가 도널드 트럼프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0월호 vol.833
DE&I를 넘어 DEIB로, 조직에 대한 소속감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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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수 HR Insight 기자

2024-08-22 17:27:26

많은 기업의 홈페이지 하단에는 웃는 말풍선 이모티콘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채널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채널톡'의 아이콘이다. 강남의 한 건물에 위치한 채널코퍼레이션의 오피스는 그들만의 조직문화인 ▲Customer Driven ▲Think Fundamental ▲Small talk Big results를 충분히 녹여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라운지와 사내카페, 파티션이 없는 업무공간과 만남의 광장까지, 구성원들이 오피스의 어디서든 대화할 수 있도록 공들인 곳곳의 공간들이 유독 눈에 띈다.  
2024년 09월호 vol.832
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 채널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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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HR Insight 기자

2024-08-22 17:20:33

피앤피시큐어는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Unified-IAM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의 데이터베이스 접근제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출범한 이후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보안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는 국내외 기업,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아우르는 6,000여 곳의 고객사에서 피앤피시큐어의 제품을 활용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도 적극 수출하고 있다. 
2024년 09월호 vol.832
피앤피시큐어_ MZ세대 구성원의 몰입, 워라블로 실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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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규 엑스퍼트 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2024-08-22 17:15:47

조직문화는 한 집단이 다양한 성공과 실패를 반복 학습하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들 스스로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가정들에 기반한다. 그렇기에 강력한 조직문화는 그 자체로 구조적인 안정성이 높고, 작게는 업무의 규칙에서부터 크게는 업무 도구, 사무실 인테리어, 사옥의 디자인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좋은 조직문화는 시대 변화에 맞게 진화해 가면서도, 그들에게 경쟁력을 준 그들 내부의 중요한 가정들이 구성원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으로, 조직의 제도와 시스템으로 표출되게 만든다. 이처럼 일관된 정체성을 지닌 조직문화는 그 자체로 브랜드의 이미지가 되고,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드는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
2024년 09월호 vol.832
당신의 일상이 만들어 가는 조직문화 : 조직문화 변화 시도, 저항을 극복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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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HR Insight 기자

2024-07-24 14:04:21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은 115년이라는 시간 동안 37개의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폭넓은 뷰티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고객에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입생로랑 뷰티부터 비오템, 랑콤, 키엘, 로레알파리, 3CE 등 국내에서 15개 브랜드를 선보이는 '로레알코리아'는 지난해 7월, 구성원들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포용하고, 쾌적한 업무 공간도 제공하고자 기존의 공간을 새로이 리모델링했다. 그 보금자리를 소개한다.
2024년 08월호 vol.831
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로레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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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HR Insight 기자

2024-07-24 13:54:42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야기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스푼라디오는 지난 2016년에 론칭했다. 현재는 120여 명의 구성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캐나다, 중동 등 24개 국가에 글로벌 오디오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푼라디오는 업력이 11년 차인 스타트업임에도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현재 6년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대만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고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2분 안팎의 숏폼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 '비글루Vigloo'도 출시해, K-드라마를 사랑하는 해외 고객들에게 K-드라마도 지원한다.
2024년 08월호 vol.831
스푼라디오_직원경험에서 찾는  성장 지향적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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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규 엑스퍼트 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2024-07-24 13:40:30

조직문화 진단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이 간단한 질문에 대한 정답은 의외로 다양하다. 어떤 이는 조직변화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서, 어떤 이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조직문화 수준에 각 집단이 부응하는지 점검하기 위해서, 어떤 이는 집단 내 구성원들이 기대하거나, 불만족하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혹시 표출되지 못하는 문제나 이슈가 있진 않을지 알기 위해서 진단을 수행하고는 한다. 진단도구는 이렇듯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조직문화 경향성 측정을 위한 도구, 조직기능들의 효과성 측정을 위한 도구, 직장과 직무에 대한 만족도나 몰입도 측정을 위한 도구, 기업마다 정립된 가치들의 내재화 수준을 측정하는 도구 등 다양한 도구와 모델이 고안돼 왔으며, 지금도 새로운 도구와 모델이 제공되고 있다. 
2024년 08월호 vol.831
당신의 일상이 만들어 가는 조직문화 : 신뢰 가능한 조직문화 진단, 어떻게 시도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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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규 엑스퍼트 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2024-07-11 11:03:49

최근 필자가 주로 하는 일 중 하나는 10명 내외의 작은 단위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3~4개월 동안 관찰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조직문화 변화를 일궈내는 일종의 조직개발 활동이다. 이러한 활동의 가장 첫 번째 단계는 '추구하는 조직문화 변화 방향 설정'인데, 사람들은 자신들이 추구하거나, 혹은 현재 조직문화에서 아쉬운 점들에 대해 공유하곤 한다. 이때 사람들이 추구하는 문화와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요소나 활동들에 대해 논의하면, 일부 요소들에 대한 상당한 오해를 당연한 가정으로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종종 발견되고는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오해가 바로, '관계 설정' '감정 공유' '성과와의 관계'에 대한 오해이다. 
2024년 07월호 vol.830
당신의 일상이 만들어 가는 조직문화 : 조직 내 관계에 대한 흔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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