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아 HR Insight 기자

2025-03-25 15:23:26

카카오모빌리티는 통합 교통MaaS 플랫폼 '카카오 T'를 기반으로 택시, 기차, 버스, 항공, 대리운전, 주차, 내비게이션, 바이크, 자율주행, 로봇 등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서비스를 유려하게 제공하고, 편리한 이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와 직접 연결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구성원인 '크루Krew'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에서는 채용 단계부터 적합성을 지닌 인재를 채용하고, 이들을 온보딩하는 데 진심을 다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피플부스터팀 리크루팅파트 최영필 리크루터, 박채은 리크루터, 컬처파트 이지은 매니저, 인사기획팀 박경원 파트장을 만나 카카오모빌리티의 인재 채용과 온보딩 여정을 들었다. 
2025년 4월호 vol.839
카카오모빌리티_후보자를 팬(Fan)으로 만드는 쌍방향 채용 여정을 구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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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LG이노텍 글로벌 HR팀 책임 / 《글로벌 인사노무 관리 : 중국편》 저자

2025-03-25 15:21:48

국내 산업의 해외 이전과 해외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2022년부터 미국에 약 26조 원을 투자하고 있다. 과거 해외 진출은 주로 국내외 높은 생산 비용 극복, 신규 시장 확대, 진출 국가의 세금 혜택 등의 이유로 이루어졌으나, 최근 트럼프 시대에는 경제적 이유뿐만 아니라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투자 국가를 선택해야 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2025년 4월호 vol.839
글로벌 노사관리 시리즈 ① 우리 기업의 글로벌 노사관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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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용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2025-03-25 15:20:39

바야흐로 '대퇴사Great Resignation'의 시대가 지나가고 '대잔류Big Stay'의 시대가 도래했다. 한때 직장인 10명 중 8명이 '퇴직 준비생'이라는 기사와 함께, 동료의 이직과 연봉 상승이 모임의 주된 화두였던 시절은 가고, 경기침체와 기업 실적의 하락으로 모두들 젖은 낙엽처럼 다니던 회사에 꼭 붙어있어야 하는 세상이 됐다. 
2025년 4월호 vol.839
핵심인재를 묶어두는 보상구조 수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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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을이 스펙터 Talent Center 리드

2025-03-25 11:29:51

필자의 전 직장은 기업 리뷰 플랫폼이다. 2015년 당시에는 기업의 내부 문화에 대해 근로자가 공공연히 리뷰하는 것 자체가 낯설었다. 그러나 이는 기업 정보의 결여를 해소하고 정보의 비대칭을 완화해 채용 시장의 미스매치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로 여겨졌고, 해당 플랫폼은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정도의 직장인 필수 앱이 됐다. 그럼에도 아직 채용 실패는 만연하다. 기업은 여전히 안 맞는 인재를 뽑고, 구직자는 여전히 최적의 회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업 리뷰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정보의 비대칭성이 반대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기업 리뷰가 있다면, 인재 리뷰도 있어야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이 필자가 평판조회 프로세스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이유였다.
2025년 4월호 vol.839
더 중요해진 평판조회, ‘이런 실수’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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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딜코리아 Enterprise Account Executive

2025-03-25 11:24:39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확산된 원격근무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효율적인 근무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이 글로벌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다양한 국적을 가진 글로벌 인재들과의 협력이 불가피해지며 원격근무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리모트 기업인 딜Deel은 5,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모두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니콘 스타트업을 달성했다. 이는 '딜에서' 잘 일할 수 있는 핏Fit한 글로벌 인재를 채용한 덕분에 거둔 성과였다. 이와 관련해 핏한 글로벌 인재를 채용해 온 딜의 실전 팁Tip을 공유하고자 한다.
2025년 4월호 vol.839
글로벌 인재도 핏(Fit)하게 채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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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수 SGI 지속성장연구소장 / 조직심리학 박사

2025-03-25 11:13:54

<직장인 의식조사 리포트>는 HR Insight와 지속성장연구소가 HR 문제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공동으로 만든 코너이다. 인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에 대해 매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유추해 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호에서는 업무 효율성에 대한 직장인들의 생각을 알아봤다.  ※ 총 참여 인원 : 260명▲직위별(팀원 144명, 팀장급 이상 116명) ▲회사 규모(100인 이하 91명, 100~300인 사이 94명, 300인 이상 75명)
2025년 4월호 vol.839
직장인 의식조사 리포트 ③ 업무 효율성_우리 조직의 업무 효율성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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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학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HR데이터분석 교수

2025-03-25 11:06:04

2002년 월드컵,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그는 선수단의 체력 상태에 주목했다. 당시 한국 축구는 체력은 좋지만 기술이 약하다는 평가가 일반적이었고, 따라서 기술 훈련에 집중해야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의 진단은 달랐다. 그는 한국 선수들의 기술은 이미 충분히 훌륭하지만, '진짜 체력', 즉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에 폭발적으로 발휘되는 체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히딩크 감독과 기존 한국 축구계는 '체력'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기존 한국 축구는 오랜 시간 운동장을 뛰는 거리, 즉 '뛴 거리'를 체력의 척도로 여겼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이 강조한 체력은 단순히 오래 뛰는 능력이 아니라, 골 득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스프린트' 능력, 즉 순간적인 폭발력과 속도를 의미했다. 그는 90분 내내 꾸준히 뛰는 지구력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전력 질주를 반복할 수 있는 능력이 현대 축구에서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2025년 4월호 vol.839
기술이 사람을 만났을 때 :  See the Unseen, 보지 않았던, 그리고 볼 수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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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비상교육 비상교육 성장코칭실 총괄책임

2025-03-25 11:03:33

조직의 리더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갈등을 변화와 성장의 에너지로 만들지, 아니면 조직을 망치는 분열의 불씨로 볼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 직면하게 된다. 때로는 끝없는 갈등 중재에 지쳐 한숨을 내쉬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삶의 모든 성장은 '갈등'을 통해 이뤄진다. 청소년이 정체성을 찾아갈 때도, 성인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도 늘 갈등이 있다. 조직의 갈등도 성장의 한 과정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런 갈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다. 갈등을 피해야 할 장애물이 아닌, 뛰어넘을 도약대로 보는 것이다. 
2025년 4월호 vol.839
새로운 시각으로 본 ‘갈등’이 조직을 성장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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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학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HR데이터분석 교수

2025-03-11 10:03:53

인공지능 관련 뉴스의 대부분을 중국 딥시크DeepSeek가 차지하고 있는 지금, 나스닥을 포함한 기술 회사의 주식은 폭락했으며, 미국은 물론 한국 및 유럽 정치권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운 채 중국의 인공지능 발전 비결을 파헤치고 있다. 딥시크 모델의 성능 관련 뉴스부터 이를 사용할 경우 데이터가 중국 기업에 저장되고 무분별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목소리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AI 관련 투자에 관심을 가진 이들은 딥시크가 메타Meta의 1/10 비용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앞으로 그래픽 카드GPU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생각으로 엔비디아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필자 역시 딥시크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보며 놀라움을 느꼈다. 그러나 필자는 사람과 일을 연구하는 사람이고, 기술과 사람의 접점을 고민하는 역할이 있기에 딥시크의 기능 그 자체를 넘어, 딥시크가 이토록 효율적으로 개발되고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인사와 사람 관점에서 찾는 데 주안점을 뒀다. 
2025년 3월호 vol.838
기술이 사람을 만났을 때 : 인공지능 발전으로 본 인간의 진화, 적응하고 변화하는 ‘강화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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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수 SGI 지속성장연구소장

2025-03-11 10:01:23

<직장인 의식조사 리포트>는 HR Insight와 SGI 지속성장연구소가 HR 문제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만든 코너이다. 인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에 대해 매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유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호에서는 육아·가사분담을 바라보는 직장인의 본심에 대해 알아봤다.  ※ 총 참여 인원 : 372명 ▲성별(남성 274, 여성 98) ▲연령대(20대 78, 30대 158, 40대 93, 50대 이상 43)
2025년 3월호 vol.838
직장인 의식조사 리포트 ② 육아·가사분담_ 육아·가사분담에 대한 당신의 솔직한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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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前 홈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

2025-03-11 10:00:57

국제 뉴스 채널인 'CNN 런던'은 최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보고서를 인용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무 자동화로 2030년까지 전 세계 기업 41%가 인력을 줄일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세계경제포럼의 <2025년 직업의 미래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AI의 발전이 노동시장을 재편하고 있으며, 모든 산업과 업무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는 사용자의 프롬프트에 대한 응답으로 텍스트, 이미지 및 기타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기에 그래픽 디자이너와 같은 직업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전 보고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용으로, 생성형 AI의 지식 업무 수행 능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2025년 3월호 vol.838
번지는 ‘커리어 쿠셔닝’ 현상, 기업의 커리어 관리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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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LG AI연구원 People Unit장

2025-03-11 10:00:47

우리는 이미 AI 시대에 진입했다. 이와 관련해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는 '곧 모든 회사의 IT부서가 AI 에이전트의 HR부서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AI 에이전트란 AI가 대리인으로서의 상호작용을 반복적으로 시행하고 이를 자동화함으로써 웹 검색, 문서 작업, 채용 활동 등 특정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해 주는 것을 일컫는다. 이미 여러 빅테크 기업에서도 추론을 강화한 AI 에이전트 모델들을 속속들이 발표하고 있으며, 곧 일반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3월호 vol.838
AI 리터러시 강화로 AI와의 협업력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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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HR Insight 기자

2025-02-24 16:43:56

스푼랩스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오디오 방송을 하며 보통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스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더해 지난해 7월, 숏폼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비디오 플랫폼인 '비글루'를 론칭하며, 오디오와 비디오를 아우르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스푼랩스는 여러 비즈니스 기회와 가설을 빠르게 실험하는 기업이라는 '실험실Labs'의 의미를 담아 기존의 '스푼라디오'라는 사명을 '스푼랩스'로 변경했다. 스푼랩스가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데에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인 팀'이 있었기에, 스푼랩스에서는 조직에 잘 맞는 인재를 채용하는 데 진심을 다하고 있다. 회사의 전략과 방향성, 조직이 추구하는 인재가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선제적으로 우리 회사에 필요한 인재는 누구인지 고민하고 있는 스푼랩스 EX그룹Employee eXperience Group의 박미현 리드, 박현지 매니저, 고희경 매니저를 만나 스푼랩스의 채용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25년 3월호 vol.838
스푼랩스_컬처핏에 더해 팀핏까지,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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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환 이언컨설팅그룹 대표이사

2025-02-24 16:41:58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강화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의 결과로 한국 경제를 지탱해왔던 수출의 회복세가 꺾이고,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보다 더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정부와 여러 연구기관들은 지난해 지속적으로 부진했던 민간소비는 일부 회복되지만, 수출 증가세 둔화와 계속되는 건설업 부진이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2025년 3월호 vol.838
재정립된 통상임금 대응, 임금체계 개편안 마련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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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2025-02-24 16:41:42

기업 간 경쟁이 국제적으로 확장되고 기술 발전이 비약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기업 운영에 있어서 '속도'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기업들은 플랫Flat한 조직구조 재편이라는 대안을 실행하고 있다. 플랫 조직구조로의 변경은 기존의 수직적 조직 계층을 최소화하고 중간관리자의 수와 비중을 줄임으로써 조직 프로세스의 향상을 가져오며, 그 결과 집단과 조직의 성공적 혁신과 성과 향상이란 긍정적 결과를 낳는다.
2025년 3월호 vol.838
플랫 조직으로의 개편, 성공적 혁신과 부작용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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